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아끼며 살고 싶은 RE&LEE입니다.
"RE"는 '다시', '재(再)'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다시 저의 기억을 꺼내어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이 3개월간 푸켓에서 머물며 느꼈던 국제학교 생활과 그 밖의 경험을 공유 하겠습니다.
태국은 많은 사람들이 '물가가 저렴해 좋고, 맛과 휴양의 나라'라는 이미지로 떠올리곤 합니다.
특히 푸켓 같은 관광지는 태국 내에서도 인기가 많아서, 많은 이들이 태국의 저렴한 물가를 기대하고 방문하죠.
하지만 태국이라고 해서 무조건 저렴하다는 생각은 큰 착각일 수 있습니다.
특히 푸켓은 그 자체로도 태국 내에서 생활비가 높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저희 가족도 처음 푸켓에 머물 당시 생활비가 예상보다 높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고,
차량 이동 문제나 레저 활동과 같은 다양한 부분에서의 현실적인 고민들이 뒤따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희 가족이 약 3개월 동안 푸켓에서 체류하며 경험한
생활비, 차량 이용, 그리고 레저 활동과 관련된 팁을 공유하려 합니다.
푸켓에서의 생활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저의 경험은 한달 살이 이상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RE&LEE 가 추천하는 남들이 모르는 렌트카로 여행하면 좋을만한 코스!!
우리의 숙소인 푸켓타운에서 출발~
푸켓에서의 생활비와 차량 관련 경험: 태국이라고 저렴할까?
많은 이들이 '태국'이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물가가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푸켓은 그 일반적인 인식과는 거리가 먼 지역입니다.
푸켓은 태국 내에서도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이며, 관광객들이 몰리는 만큼 물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죠.
저희 가족이 푸켓에서 3개월간 생활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푸켓에서의 생활비가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더 많이 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렌트비와 식사뿐만 아니라, 유틸리티 기타 비용들을 환산해 생각해 본것입니다.
저희가 한국과 비슷한수준으로 살고자 해서 현지인들이 지내는 집으로 구하지 않아서 그랬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국까지 갔는데 한국보다 불편한 생활을 하긴 어려울 거라고 생각 합니다.
여기에 국제학교에 자녀를 보내게 된다면 학비는 물론, 생활비도 그만큼 늘어나게 됩니다.
푸켓의 높은 생활비는 숙소와 교통, 식비, 유틸리티 비용에서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켓을 선택하기 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맑은 하늘 미세먼지 없는 공기 그리고 여유와 배려가 참 좋았습니다.
한국에선 찾기 힘든 야시장 부터 바다와 마사지는 단연코 최고였습니다.
마사지도완전 강추하는곳이 있는데
푸켓살이 꿀팁 1.
한국에서 능숙하게 운전을 했다면 운전대 위치와 상관없이 꼭!! 렌트 하세요!!
완전 강추 입니다!! 고민 하지 마세요~ 여행 비용 절약하는 팁입니다!
차량 렌트가 필요했던 이유 – 교통비와 택시 이용의 현실
저희 가족은 푸켓에서 3개월간 머물렀기 때문에 차량을 구매하지 않고 렌트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앱인
볼트(Bolt)와 그랩(Grab)을 통해 택시를 이용하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앱들이 푸켓에서도 잘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특정 시간대에는 택시를 잡는 것이 매우 어렵고, 택시비도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편도 기본 200바트 부터 시작됩니다.
예를들어 집근처에 슈퍼를 가서 장을 봐와도 택시를 타야하는데 왕복 400바트 (약15,000원)
두군데 가면 800바트 세군데가면1200바트 멀리가면 더 나오고~ 윽 ~
걸어서 15분 될곳!! 한국같으면 그냥 천천히 걸어 다녀왔겠어요~
하지만 여기는 푸켓 !! 푸켓은 그늘이 없으면 머리털이 타버릴것 같은 뜨거움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한번 걸어 다녀왔는데 와 ~다신 못하겠다. 아이들은 울고 저도 울뻔했어요~
[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태국은 차량을 구입하려면 생활수준이 안정적이어야 하는데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의 생활수준을 갖춘 태국인이 많지 않아 차량이 많지 않은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볼트나 그랩의 이용이 한계가 있어 보였습니다.]
태국은 자동차보다 오토바이가 훨~~~씬 많은 곳이었습니다.
단기 체류 또는 여행자는 차량 렌트로!! – 가성비 기동력 태국살이만족도 상승!!
택시 이용이 불편하다는 점과 예상보다 높은 택시비를 고려해, 저희 가족은 단기 체류자임에도 불구하고 차량 렌트를 선택했습니다. 차량을 렌트함으로써 푸켓에서의 이동이 훨씬 자유로워졌고, 시간대나 거리와 상관없이 어디로든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푸켓은 남쪽에서 북쪽까지 차로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반도 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차량이 없으면 이동이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나 혼자라면 그냥 툭툭이 타고 다니면 됩니다.
가족 단위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차량 렌트를 고려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죠.
특히 특정 저녁 시간대에는 차량을 잡기가 쉽지 않아 매우 불편했어요.
저희는 야누이비치에서 저녁 5시부터 택시를 부르기 시작했지만,
7시가 다 되어도 택시가 잡히지 않아 낯선 곳에서 고립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음 날 저희는 바로 차량을 렌트하게 되었죠.
렌트비 보험 포함해서 하루 800바트에 빌렸습니다.
아주 자유롭게 뷰포인트며 아이들 학교 픽드랍이며 맛집이며 마사지며 아주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단하루도 자동차가 쉬는날 없이 열심히 붕붕붕 다녔습니다.
푸켓에서의 운전 걱정 되시나요? 두려우신가요? 어떤선택을 하실 건가요? 두려움 vs 편리함
태국에서의 운전은 처음에 다소 걱정이 되었습니다.
우리와 다르게 핸들이 오른쪽 좌석에 위치해 있습니다.
습관이 무서운게 매일 거의 하루도 빼먹지 않고 운전석문이 아닌 보조석 문을 열고 시동을 키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태국에서의 운전은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
현지 운전은 왜 할만 할까?
푸켓에서 현지인들은 운전 중에 매우 인내심이 강합니다.
끼어들기 사는 다른 차량들에게 자주 길을 양보합니다.
도로 위에서 빵빵대는 경적 소리를 거의 듣지 못할 정도로 평온한 분위기였어요.
외국인들이 빵빵거리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었지만,
태국 사람들은 느긋하게 운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운전이 편리했고, 가족과 함께 푸켓을 돌아다닐 때 차량이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었죠.
# 태국에서 첫 운전이 두려우신분 나만의 팁!
첫번째, 하루 정도는 볼트와 그랩을 이용해 운전석 옆에 앉아서 신호체계와 흐름을 익히고 운전을 시작하는것도 좋습니다.
두번째, 주차장을 아주 천천히 시속 10km미만으로 몇바퀴 돌아보세요.
운전석이 바뀐 것에대한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집니다.
세번째, 구글맵은 우리를 한국말로 어디든 데려다 줍니다. 길을 잘못들었으면 돌아가세요!! 길은 다시 나옵니다!
푸켓 생활, 현실적인 비용과 교통 수단 선택이 중요하다!
푸켓은 태국이라고 해서 저렴한 곳이 아니며, 오히려 생활비와 물가가 매우 높습니다.
숙소와 렌트비, 식비는 물론이고 국제학교 학비까지 포함하면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푸켓에 머무른다면, 교통 수단 선택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택시 앱을 사용해도 특정 시간대에는 차량을 잡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차량 렌트 또는 구매를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푸켓의 자연과 레저 활동을 잘 활용한다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푸켓에서의 생활을 계획하고 있다면, 현실적인 예산과 교통 수단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고 즐거운 푸켓 체류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글을 읽고 여러분은 선택은?
볼트? 렌트카? 어떤걸 선택해서 다니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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