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아끼며 살고 싶은 RE&LEE입니다.
"RE"는 '다시', '재(再)'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다시 저의 기억을 꺼내어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엔저로 인해 일본에 많이 여행 다녀오셨죠?
저희가족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일본으로 와서 일본에서 벤쿠버로 가는 일본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전일정 비지니스로 이용했습니다.
아이의 생일이기도 해서 생일선물로 비지니스를 선택했습니다.
일본항공 국제선 비지니스 후기를 찾아보려고해도 너무 없어서 제가 직접 작성해야지 생각해서
그날의 기억을 더듬어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한달전 일이지만 1년전 일 같이 아주 오래전일 같네요
캐나다를 가려면 체크해야 할것들이 있어요
①e-TA 온라인으로 신청 꼭 하셔야 합니다.
②특별한 비자가 있으시면(학생비자 영주권등) 실물로 잘 챙기셔야합니다.
③아이들과의 가족관계증명서(법무부 홈페이지 출력) 아이들 이름으로 각각 출력해 가저가야합니다.
등등 개인의 상황에 맞게 서류 잘 챙겨 주세요
위 사항중 가장 중요한것은 "e-TA"입니다!!!
이 내용들은 추후에 정리 잘 해서 포스팅 할께요
인천공항에서 일본행 나리타 공항(NRT)에 내리면
국제선 공항으로 공항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때 아이들과 기내 수화물을 옮기는데 아주 힘이 듭니다 .
다 컷다고 자신의 기내 수화물은 스스로 챙겨 봅니다.
이 와중에 인형은 꼭 가지고 가야 된다고 챙기네요 .
키만 컸지 애기네요 ....
사실 저희 첫째는 쭉~ 상위 1% 키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최상위 1% 일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공항 안을 도는 버스를 타고 국제선 탑승을 위해 갑니다.
이때까지는 행복했습니다.
일본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아주 아주 당황스러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일본항공은 일본스텝들은 친절을 가장한 불친절이 몸에 베어 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것은 물론 고객의 상황에 대해 인지하려 하지 않고 도움을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특히 영어를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는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지니스 고객인데도 이렇게 대하는데 일반석은 아주 상상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일본 하면 서비스 좋고 상냥하고 깔끔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첫 인상부터 영 별로였습니다.
원래 안좋은 리뷰는 잘 쓰지 않는데 일본항공 국제선 티켓팅 하실때 꼭 고민 해보시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만 가는 비행기를 타시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 국제로 넘어가는 비행기를 이용하기 전에 만난 스텝들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항공 한국지사에 계시는 스텝분들 덕분에 많은 부분이 해결되었고
너무 친절한 한국지사 스텝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래서 세계 사람들이 한국한국 하나봐요.
공항에서 한국인으로써 너무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1. 비행기 내부 구조
이렇게 비행이 시작되었네요
외관으로 본 항공기는 매우 낡았습니다.
자리는 1-2-1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오래된 구조의 비지니스 석 입니다.
다른 항공기보다 복도가 좁고 좌석이 작습니다.
프리미업 이코노미석과는 커텐으로 자리가 나뉘어 있었습니다.
뒤로 보이는 좌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입니다.
일반석보다 좌석은 조금 넓어 보였습니다. 가격은 1.5 배에서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저라면 이용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돈 더 보테서 비지니스 탑니다!! 아니면 그냥 일반석으로
2. 일본항공 기내식 종류
비행기를 타자마자 웰컴 드링크를 줍니다.
저희는 샴페인과 사케를 시켰습니다.
이미 대한항공에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한 후라 술한잔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음주를 즐기는 분이시라면 술만큼 비행기 가격을 뽑을 수 있는게 있을까 생각 됩니다.
일본비행기라서 일본 전통주 사케가 메뉴판이 있어서 일단 시켰는데 메뉴판에 있는 주류다 전부다 있지 않았습니다.
처음 시킨 메뉴가 없다고 다른거 줘도 되냐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사케는 아직 제가 그 단계가 아니었습니다.
샴페인 맛있었습니다.
이래서 샴페인 마시는 구나 싶어 샴페인을 서로에게 권하고 마셨네요
카운터에서 느낀 불쾌함이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일본 가정식 , 스테이크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승객들이 일본가정식을 선택하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철저한 리뷰 분석으로 일본가정식을 먹지 않고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아주 대 만족입니다. !!
식전빵과 함께 나온 샐러드엔 무려 도미가 들어 있었는데
와!! 이거 진짜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아이도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제 스테이크랑 샐러드랑 바꿔 먹었습니다
지금 사진을 봐도 다시 먹고 싶네요.
일본항공을 다시 이용한다면 바로 이!! 도미 샐러드 때문일 것입니다.
일본한공에 타면 일본식 가정식 말고!!!!! 스테이크를 시키세요!!!
주변을 둘러 보니 가정식은 많이들 남기는 모습을 보았지요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게 구워 나왔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스테이크라니 소화 안되면 어쩌지?
안심스테이크가 굽기가 적당히 정말 그냥 녹아 없어 졌습니다.
아이에게 주기전 한입밖에 못먹어 너무 아쉽습니다.
후식으로 우동까지 딱!! 우리 아들 아주 잘먹습니다. 밥 다먹고 우동까지 먹었습니다.
영화도 한국영화 많이 있어서 보았지만 손이 딱 나가는 영화는 없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을 재우고
꼬냑과 위스키를 동시에 시켰습니다.
꼬냑은 레미마틴 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은 VOSP급을 주었지만 이곳은 낮은등급의 꼬냑이었습니다.
또한 위스키도 대한항공은 조니워커 골드가 제공되었지만 이곳은 시바스리갈 12년산이 제공되었습니다.
술 등급도 대한항공 WIN!!
저처럼 더 시켜도 되나? 고민하시는분 계속 계속 시켜서 드세요
여러분들은 비지니스석에 타셨습니다... 밥은 더 달라고 하기 어렵더라고요
대한항공에 라면이 있다면 일본항공은 우동이 있습니다.
자주 주문하는게 미안해서 한번에 여러개의 주문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치즈도 달라고 주문했어요.
아주 이쁘고 고급스럽게 플레이팅 되어 나왔습니다.
저 음식을 먹고 티비를 보다가 치우지 못하고 잠이 들었는데
승무원님 께서 식탁을 잘 치워 주셨드라고요
와~ 이렇게 딥슬립을 하고 일어 났습니다.
잠을 자지 않고 나는 끝까지 먹고 즐기리라 했는데
일주일 짐을 싸느라 잠을 못자서 ,,,,,,역시 잠은 이길 수가 없습니다.
아침도 일본식 스테이크로 주문!!
미소스프와 주스 그리고 커피 ....
마지막까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일본항공 기내식 완전 추천!!!
음료 무제한 제공이니 눈치 보지 마시고 먹고 싶은만큼 주문하세요
(항공기에 있는 재고가 있으면 계속 제공 됩니다. 재고가 없으면 다른걸로 추천해 주더라고요)
한번에 여러가지 주문하셔도 됩니다!! 좀 덜 미안하니까요
3. 일본항공 기내식및 서비스 총 평가
일본나리타공항 일본항공 체크인카운터의 책임감 없는 응대와 고객에게 주는 서비스의 내용에 많이 화가나고 실망 스러웠습니다.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고객은 영어와 일본어을 완벽하게 구사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환불을 당하고 다시 티켓팅을 해야 합니다. 지금 생각 해도 끔찍 합니다. 하지만 비행기 안의 스텝들은 또 다르죠? 이래서 사람은 누굴 만나냐에 따라 다른가 봅니다. 비행기 안에서의 일본항공은 퍼펙트였습니다. 승무원 선생님들은 연륜이 있으셨지만 아주 노련했습니다. 그리고 친절했습니다.
음식또한 최고 였습니다. 음식에 까다로운 우리 가족이 아주 대 만족했습니다.
스테이크 도미샐러드 꼭 드세요 !!
우동 있으니까 음식의 양이 차지 않거나 중간에 출출 하시면 우동 시켜서 드세요
약 10시간의 여행동안 행복하고 맛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 이래서 돈 많이 벌어야 되는구나... 느끼고
아이들에게도 함께 비지니스를 타려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고 돈을 왜 벌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토론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본인의 생일 선물을 크게 받은거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해서 뿌듯!!
우리 LEE FAMILY는 너무 좋은 하루를 선물 받았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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